이은봉 교수님, 제5회 질마재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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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이은봉 광주대 문창과 교수 ‘질마재문학상’
2014년 03월 05일(수) 00:00
광주대 문예창작과 교수인 이은봉 시인이 질마재문학상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걸레 옷을 입은 구름’(실천문학사).
계간 시 전문지 ‘미네르바’가 주관하는 질마재문학상은 미당 서정주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서정주의 고향 마을 이름에서 따왔다.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남조)는 수상자 선정 이유로 “이은봉 시인이 독특한 서정과 상상의 세계를 개척했으며 깊은 내면의 울림으로 시적 성취를 이뤘다”고 밝혔다.
‘걸레 옷을 입은 구름’은 이은봉 시인이 지난 해 등단 30주년을 맞아 펴낸 시집으로, 인간과 자연에 대한 지극한 연민과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드러나 있다.
충남 공주 출신인 이 시인은 1984년 ‘창작과비평’을 통해 등단했으며 그동안 ‘좋은 세상’,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9권의 시집과 ‘시와 생태적 상상력’ 등 4권의 평론집을 냈다. 한성기문학상, 유심작품상, 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박성천기자skypark@kwangju.co.kr
이은봉 광주대 문창과 교수 ‘질마재문학상’
2014년 03월 05일(수) 00:00
광주대 문예창작과 교수인 이은봉 시인이 질마재문학상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걸레 옷을 입은 구름’(실천문학사).
계간 시 전문지 ‘미네르바’가 주관하는 질마재문학상은 미당 서정주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서정주의 고향 마을 이름에서 따왔다.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남조)는 수상자 선정 이유로 “이은봉 시인이 독특한 서정과 상상의 세계를 개척했으며 깊은 내면의 울림으로 시적 성취를 이뤘다”고 밝혔다.
‘걸레 옷을 입은 구름’은 이은봉 시인이 지난 해 등단 30주년을 맞아 펴낸 시집으로, 인간과 자연에 대한 지극한 연민과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드러나 있다.
충남 공주 출신인 이 시인은 1984년 ‘창작과비평’을 통해 등단했으며 그동안 ‘좋은 세상’,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9권의 시집과 ‘시와 생태적 상상력’ 등 4권의 평론집을 냈다. 한성기문학상, 유심작품상, 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박성천기자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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