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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문창과 '장르문학 작가 양성·웹소설 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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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과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44회 작성일 19-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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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는 26팬덤콘텐츠팩토리·팬덤북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웹소설과 장르문학 작가, 콘텐츠 기획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광주대학교 김중일·조형래 교수와 박세현 팬덤콘텐츠팩토리 및 팬덤북스 대표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서로가 가진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교육, 독창적인 작가의 발굴, 편집·기획 인력 육성 등도 추진한다.

 

'팬덤'은 광주대에 현장 정보를 제공하고 문창과는 이를 바탕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팬덤'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을 발표·연재하고, 작품을 기반으로 한 만화 콘텐츠 제작 작업도 고려중이다. 장르문학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졸업생은 '팬덤'의 웹소설 PD로 영입할 계획이다.

 

광주대 문창과는 이기호 학과장을 중심으로 수년간 장르문학 관련 교육을 해왔다. 이론 교육과 창작 실습은 물론 장르문학 소모임 '분서갱YOU'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학생들이 웹소설 플랫폼에 작품을 연재토록 하면서 일부 학생은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장르소설 작가로 거듭나기도 했다.

 

졸업생인 최인형·곽도원씨는 웹소설 연재 사이트 문피아에서 작품을 연재하다 출판사와 계약을 맺었다.

 

장르문학 교육을 받진 않았지만 재학 당시 이기호 학과장에게 소설 창작을 배운 여성구씨는 카카오페이지에 작품을 연재해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팬덤콘텐츠팩토리는 웹툰 기획·웹툰 작가 매니지먼트사로 작가 50여명의 작품 30여점을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투믹스, 봄툰 등 웹툰 플랫폼에 연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을 창작·연재해 카카오페이지, 봄툰, 네이버시리즈, 미스터블루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여러 작품을 중국 빌리빌리, 콰이칸 등 웹툰 플랫폼에도 수출하기도 했다.

 

팬덤북스는 다양한 장르의 단행본, 에세이, ebook 콘텐츠를 기획·발행하는 출판사다.

 

두 회사는 역량 있는 작가 발굴과 2차 저작물 판매, 유통 등 매니지먼트 사업을 통해 웹소설에서 출판, ebook, 웹툰까지 통합적 연계 콘텐츠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콘텐츠와 장르소설에 대한 현장성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팬덤' 측에서는 우수한 작가와 기획자를 발굴하고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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