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동문 김아인 작가,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수상작 <스파이라> 출간
페이지 정보
본문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동문 김아인 작가,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수상작 <스파이라> 출간
2024년 제7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작, 전염병이 창궐한 근미래 디스토피아 배경의 웰메이드 SF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문예창작과 동문 김아인 작가(본명 김연수, 16학번)가 SF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신작 <스파이라>는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 발표된 이후 2024년의 기대작으로 출간 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한국과학문학상이 그간 김초엽, 천선란 등 걸출한 신예작가들을 발굴하며 SF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스파이라>는‘에피네프’라는 전염병이 창궐한 근미래의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인간 정신의 전산화 등의 기술의 발전 앞에서 흔들리는 가치관과 불안을 담아낸 서스펜스/미스터리적 SF 소설이다.
광주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꾸준하게 창작 활동을 이어온 김아인 작가는“여러 사람이 쓴 다양한 색깔의 글을 함께 읽고, 쓰고, 이야기한 시간이 쌓인 것이 소설을 쓰는 데 가장 중요한 시야와 문장, 감각과 같은 전반적인 기량의 향상에 큰 양분이 되었다”라며 창작에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의 습작과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안점옥 문예창작과 학과장은 “장르 문학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가능성과 상상력을 학생들의 창작에 일찍 접목할 수 있도록 해왔던 과정이 큰 결실을 본 것 같아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다양한 창작 열망이 학과 커리큘럼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해왔다.
- 다음글제4회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당선작 발표 23.12.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